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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픽세븐 사건 정리!!
    게임/게임뉴스 2019. 7. 29. 23:09

    2018년에 8월 30일 국내에서 출시한 에픽세븐

    게임의 시스템은 여타 양산형 게임과 다를것없이 초기 도탑전기 같은 턴재형 전투시스템 가챠뽑기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나 오픈 초기에는 깔끔한 캐릭터 디자인과 타격감, 그래픽으로 호평을 이어왔습니다 초창기 당시에는 나름 괜찮았었습니다...초기에는 말이죠.. 그 이후 우정버그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우정포인트 버그란?


    에픽세븐의 다른 플레이어의 캐릭터 1명을 서포터로 자신의 게임에 투입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플레이어의 캐릭터와 함께 던전 클리어후 해당 플레이어는 우정포인트를 받게 됩니다만
    일부 유저들은 버그로 인해 에픽세븐 기존 설정 포인트인 1000포인트 이상을 얻게 되어, 성장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에픽세븐 운영진이 우정포인트 1000을 제한 걸어둠에도 불구하고 뛰는 놈 위에 나는놈 있듯 또한 소수 유저들이
    단순 게임 재접속으로 우정포인트를 1000이상 부정습득했습니다 참... 단순 재접속으로 우정포인트 제한이 풀리는 것도 웃이긴 하네요 ... 이 버그를 발견한 유저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ㅡㅡㅋ
    아무튼 이에 빡친 유저들이 버그에 항의하고 난리간 사건입니다
    하지만 뭐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게임사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유저들의 각종어뷰징, 매크로. 핵
    등  다른 게임사들도 이러한 문제는 흔히 나온 버그였고 기존유저들은 그래도 아직 출시 얼마 안된 게임이고
    재미있는 게임이니 그래도 계속 하자~ 라는 분위기 였습니다

    스토브 폭발사건

    기존 공식 네이버카페를 아무런 이유없이 유저들 의견을 묻지도 않고 그냥 일방적인 폐쇄 통보를 했습니다
    이에 유저들 폭발하여 기존 공카 카페, 고객센터, 스토브 모두 항의글로 폭발했습니다 
    하지만 스마일게이트의 대응은 유저들을 만족하시키 못했죠

    에픽 페스타사건


    에픽세븐은 서비스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자체적으로 에픽 페스타를 열어 에픽세븐의
    향후 방향성과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이미 이 시점에서 유저들은 각종 버그, 막장운영, 핵과금 유도에
    지쳐있었고 여기에 참가하여 유저들은 위 내용을 질문하고 싶었지만 에픽세븐 운영측은 자체적으로 준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만들어 이미 짜여진 대본에 대답만 하는 수준으로 10분정도로 끝나게 되었죠 또한 여기에서
    그 유명한 한국 매출 15% 미국 매출40% 드립이 나옵니다 유저들을 단순이 개돼지로 보고 돈벌이로만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유저들의 분노, 빡침은 극에 점점 극에 달하는데


    치트 오매틱 사건

    신규 던전시스템에 오토마톤 타워는 고렙유저들도 클리어하기 어려운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저랩의 유저가 
    불과 몇시간만에 클리어하여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고 해당 클리어 유저는 나온지 20년이 넘은
    프로그램인 치트 오매틱으로 클리어했다고 했고 당시 초에는 유저들이 믿지 않았으나 
    치트를 사용한 유저가 인증을 하자 역대 최대급으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스토브 는 촛불시위 드립이
    난무하여 엄청나게 화제가 되고 각종 유튜브, 기사에도 이 짧은시간에 엄청나게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게임 역사상 역대급 사건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이 이렇게 촛불시위를 하자고 하며 엄청나게 항의하는 이유는 치트 오매틱에 뚫렸다는게 
    아닌 다른 이유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운영진이 막장 대응이였죠
    이에 운영진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유저들을 적발하여 제재를 가하긴 했지만 치트 오매틱 프로그램을 막지 못하여 
    유저들은 운영진을 조롱이라도 하듯 치트 오매틱이 아직도 사용 가능하다고 인증글이 폭주했었죠
    이에 선량하게 과금하면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엄청난 현타가 오게되고 과금을 하지 않고 치트 오매틱을 사용하면
    오히려 돈을 벌수있는데 왜 나는 이렇게 플레이했나 하며 신세 한탄과 함께 그 화살은 운영진에게 날아갔죠
    이에 운영진들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으로 대응을 하긴했습니다만 나름 그래도 사과문까지 올리며 유저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죠  사실 운영진이 보안을 허술하게 설정한 점도 있지만 프로그램을 이용한 유저가|
    더 나쁘니까요 하지만 이후 빅뱅급 사건이 터집니다

    에픽세븐 간담회


    에픽세븐은 유저들을 선별하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장장 6시간이 넘는 간담회를 열었고 이에 유저들은 에픽세븐의 핵과금 유도 시스템인 월광소환을 지적합니다
    월광소환이란? 에픽세븐 게임내 시스템에 뽑기시스템이 있는데 월광소환은 기존 뽑기 보다 등급을 높게하여
    해당 월광소환에서 희귀케릭터를 뽑을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이 월광소환은 1회 평균 33만원으로
    계산하면 엄청난 금액인 1320만원 확정도 아니고 랜덤지급 시스템인 것이다 이 어마어마한 액수의 뽑기 금액으로
    한 유저는 간담회에서 "대표님 대표님이라면 저돈 주고 뽑으시겠습니까?" 라는 발언을 하며 넷상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이에 대표는 제대로된 답변을 하지 못했고 중반에서 후반부로 흘러갈수록 점점 간담회가 아닌 청문회식으로 분위기가 전환되었다 20년이상을 운영하겠다던 에픽세븐.. 지금은 많은 유저들은 게임을 접고 욕만하고 이미 각종 커뮤니에서는
    유저들 사이에서 자체 장례식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이 간담회에서 조차 운영진들은 검토, 고려, 라는 말만 되풀이
    환불은 본인 권한이 아니라는 입장만 밝힐뿐 유저들의 상처치유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에픽세븐... 뭐 안봐도 뻔하겠지만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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