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A6 SNK콜라보

90년대 2D격투 게임이였던 후반 스트리트 파이터, 킹오브파이터에 뒤를 이어 시대가 빠르게 지남에 따라 3D게임이

대세가 되어 철권, 버추어파이터, DOA가 양대산맥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으로 넘어와서 철권태그, 

버추어파이터3, DOA3 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격투게임의 새로운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DOA시리즈는

처음부터 게임내 격투부분에 신경쓰기 보다 바스트모핑과 캐릭터 외형의 그래픽 등이 다른게임보다 월등히 압도적

이여서 처음부터 19세이상 등급을 받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있습니다 실제 그당시 그래픽을 본다면 철권, 버파, DOA

가 선정적인면에서 그렇게 큰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점점 시리즈를 계속해 나갈수록 그차이가 확연히 보였습니다

이런면에서 큰 호평을 받은 테크모는 이후 차기작 DOAX까지 발표하면서  흥행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후속작이

나오면 나올수록 너무 게임시스템적으로는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이후 스트리트파이터5, 철권6등에 밀려서

공백기가 5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영화 DOA도 폭망하여 엎친데 덮친격이 되었죠 그러다가 DOA5라스트 라운드

가 나오면서 부터 5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다시 급부상하였고 올해 2월에 DOA6를 출시하여 스트리트파이터5, 철권7 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대적인 변화로 인해 단순 완품이 아닌 스팀등을 통해 DLC (Downloadable

content) 판매하는 코스튬, 신캐릭터 판매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데드오어얼라이브6

 

공개된 DLC 시라누이마이

킹오브파이터 에서 사용하던 기술까지 그대로 

가져와서 이질감이 전혀 없고 오히려 원작보다

더 리얼하게 묘사되었습니다

이러한 DOA6가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SNK와의 콜라보를 맺어 DOA6에 시라누이 마이와 쿨라가 등장합니다 

SNK도 작년 킹오브파이터14 출시와 더불에 넷마블과 IP제공합작으로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등을

출시하여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기존 SNK유저들은 아주 사골의국물 마냥 똑같은 아이피를

몇십년이 지나도록 우려먹는다고 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아재들이나 20대 중후반 오락실시대에

유저들은 굉장히 뜨거운 반응이었습니다

그래픽과 바스트모핑의 선두주자 테크모답게 공개된 DLC 도 엄청나서 이번에도 테크모는 떡상할 것 같습니다 

공개된 캐릭터만 봐도 퀄리티가 장난이 아닙니다 ㅎㄷㄷ

 

공개된 DLC 쿨라 다이아몬드

확실히 작년에 출시된 킹오브파이터 14와 그래픽이 엄청나게 비교 되네요 

개인적 이제 그래픽과 바스트모핑은 충분하니

철권이나 스파처럼 격투게임의 묘미인 격투 시스템이나 신경써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