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일본일상) 이직한지 1달도안된 신입사원 일기
    일상 2020. 2. 25. 19:31

     

    이직한지 이제겨우겨우 1달이 다되어 갑니다 아직 적응도 안되고 누가누군지도 모르고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완전 이등병된 기분이네요...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회사 분위기는 좋아보입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파워하라,세크하라 금지하는 포스터도 여기저기 붙어있습니다 

    역시 환경은 본인이 직접 좋은곳으로 찾아가야 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이번에는 제가 다니는 회사의 특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곳은 좋은게 업무가 빨리 끝나면

    빨리 집에가도되고 근무시간은 8시간으로 그냥 쳐준다는게 좋네요 뭐 밥먹을때도 12시가 되면 건물의

    모든 사람들이 12층에 몰려서 밥을 먹으니 항상 11시40분이나 11시 50분 이렇게 미리가서 여유있게

    밥먹고 점심시간에도 푹쉬고 이전직장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업무용 핸드폰도 주고

    직원들이 먹을수있는 과자, 음료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이전에는 너무 헬기업이라서 이딴것도

    없었는데ㅠ (이런걸로 감동받냐? )

     

     

    이전에 일하는 곳에서는 오전, 오후 티타임 같은것도 없고 바쁠때에는 점심시간에 좀 빨리들어오라고

    하고 아침에도 매일 30분일찍 출근했는데도 불구하고 더 빨리 출근하라고 하고 권위적인 분위기와

    맨날 압박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렇게 이직하고 나니 왜 이제서야 이직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때는 정말 힘들었네요 에휴...

     

    하지만 어디든지 장단점이 있죠 새로 이직한 곳은 이전보다 거리가 멀어져서 아침에 더 일찍일어나야합니다ㅠ

    그리고 출장도 있습니다..이게 제일 싫어 !!!

    뭐 어쩔수없죠 업무, 복지, 연봉면에서 모든게 나아졌으니 그래도 만족합니다 빨리 적응해서 앞으로 

    더욱더 상황이 좋아졌으면 합니다 어떻게 보면 운이 좋아서 잘 온것 같기도 하고 이직하기전에는

    하아... 괜히 관뒀나 이직실패하면 때려친곳 다시 전화해서 잘못했다고 빌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되고보니 정말 이직하기 잘했네요

     

     

    다른분들도 지금의 직장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 이직준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지금 당장 관두는게 

    어렵더라고 주말이나 평일 저녁시간에라고 면접을 보러다니고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귀찮기는 하지만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렇게 하지않으면 좃소기업 평생 탈출못합니다 저도 겨우겨우 탈출했네요

    그것도 최대한 빨리해야합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이직사이트 보면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구인광고 낼때 응모나이 30세까지, 응모나이 35세까지 라고 적어놨으니까요

     

    뭐 앞으로 여기서 계속 다닐지 아니면 또 이직을 할지 앞으로 계속 일을 해봐야 알겠지만 다시 열심히 해서

    이제는 좀 일을 즐기면서 워라벨도 생각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생각입니다 여태까지

    너무 힘들어서 일상글 올릴때에도 맨날 부정적인 글만 올렸던것 같은데 이제는 좀 긍정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야겠네요 ㅋㅋㅋ 

     

     

     

     

     

     

     

     

     

    댓글

Designed by Tistory.